유료 앱으로는 Magic Utilities(Home - Magic Utilities)가 있다. 그런데 연결 디바이스 개수별로 매년 요금이 부과되는 구독형이고 금액이 만만치 않다... 사용하는 사람들 말로는 윈도우에서 이것만큼 완벽한게 없다고 한다... 그러니 저 돈을 받고도 팔리겠지;;

그 다음 유명한 것은 무료(?) 부문무료(?) 뭐 정확치는 않지만 Extra Magic(forBootCamp.org)이라는 앱이다. 설치도 까다로운데 생각보다 너무 구리다...

 

그리고 내가 선택한 것은!!!

깃허브(GitHub - imbushuo/mac-precision-touchpad: Windows Precision Touchpad Driver Implementation for Apple MacBook / Magic Trackpad)에 올라온 무료 앱이다.

 

지원 범위는 다음과 같다.

 

설치는 매우 간단하다.

sudo choco install mac-precision-touchpad -y

심지어 설정창도 없어서 설치가 되고 난 후에도 설치가 된지도 모른다. 설명에도 나와있듯이 맥북 내장이 아닌 매직 트랙패드 2는 USB 연결만 지원된다.

참고 : 4손가락 쓸어올리기 후 '데스크탑 추가'를 하면 맥에서처럼 네 손가락으로 좌우 넘기며 멀티 데스크탑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싱글모니터에서만.... 모니터가 2개 이상이면... 모든 모니터가 같이 좌우로 휙휙 넘어간다 -_-;; 게다가 버벅거리고...

 

해당 앱을 설치 후에는 필요 없는 제스쳐는 변경하거나 삭제하도록 한다.

물론... 맥에서의 트랙패드 만큼은 아니지만 적어도 윈도우 노트북에 내장된 트랙패드 하드웨어 품질이나 윈도우 상에서 트랙패드 작동 품질의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매직트랙패드 2 + precision은 매우 훌륭한 선택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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