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에서 15달러에 살 수 있다.

같은 샤오미에 더 저렴한 버전도 있지만 외관이 좀 싼티 나고 이거는 기능은 같은데 좀 더 고급스런 외관을 가졌다.

프라스틱인데 마치 금속 외관 같은 디자인이랄까...? 아무튼 싼티 나지 않는다.

 

 

심지어 하판에 건전지나 동글을 수납하는 공간 조차 없이 매끈하다. 버튼이 2개라는 것만 제외하면 마치 매직마우스 2의 하판을 보는 듯한 미니멀리즘...

15달러에 블루투스 5.0과 USB 동글 연결을 모두 지원한다.

 

 

모든 것은 자석으로 탈부착되는 뚜껑을 들어내면 나온다!!

 

게다가 매우 슬림해서 노트북과 함께 가지고 다니기 좋다.

 

그 외에 어지간한 3~5만원대 블루투스 마우스에 준하는 마우스 감도... 정말 만족한다.

또한 무소음 마우스 버튼... 도서관 같은데서 클릭 자유롭게 해도 될 정도다.

 

 

 

근데... 연결하다 1시간 날렸어요......  ಥಒ್ಲಥ 

 

맥에서는 아무 문제 없이 잡히는데 윈도우 노트북 2대 모두 블루투스 연결은 되나 마우스가 아닌 아무 기능 없는 블루투스 장치로 잡혀버렸다.

사실... 이게 샤오미 마우스만의 문제는 아니다.

샤오미 마우스 뿐 아니라 구글링을 해보면 다른 마우스에서도 이런 문제 현상이 엄청나게 나온다. 윈도우 8.1까지는 괜찮았는데 10에서부터 자동으로 잘 안 잡힌다고....

심지어 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에도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가 나온다.... -_-;; 아니 그냥 패치를 해서 고치라고;;;;;;

근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알려준 방법으로 들어가봤는데... 해결이 안 된다. ^_^;;

 

 

 

해결방법!!

1. 잘못된 연결 방법

윈도우 10에서는 기존의 제어판 대신 윈도우 10 설정이 존재하고 제어판을 뒤로 숨겨놓고 윈도우 10 설정 이용을 권장한다.

문제는 이 'Windows 설정' > '장치' 에 들어가서 연결하면... 마우스가 아닌 일반 블루투스 장비로 잡힌다는거다.... (기기 이름 자체가 마우스라 연결은 마우스라는 이름으로 되지만 장치를 보면 마우스가 아닌 그냥 저전력 블루투스 장치로 잡힌다.)

 

2. 올바른 연결 방법

윈도우 7까지 애용하던 제어판을 찾는다...

'윈도우 키'를 누르고 '제어판'이라고 검색하면 기존의 제어판이 나온다.

여기서 '장치 및 프린터'로 들어간다.

기존의 제어판에서 '우클릭'하고 '장치 및 프린터 추가'를 하면 정상적으로 마우스로 잡힌다.

 

윈도우 10은 업데이트 하다 망가진 사례들도 많고 업데이트 할 때마다 새로운 버그들이 나오고.....

윈도우 7이 명작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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