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04.29

오늘은 데이터베이스 시간에 조회 하는 것을 연습하고 Expression에 대해 배웠다.

오늘은 다행히 오타 에러 없이 잘 실행되서 기분이 좋고 재밌었다. 다만 중간에 너무 빨라서 타이핑 놓친게 있었는데 그건 영상 보고 따라해봐야겠다.

 

그리고 나머지 시간에는 조장으로써의 진짜 첫 번째 모임을 가졌다.

사실 첫 시간은 조원들 파악하느라 개별면담만 했었는데 오늘이 다같이 모여 무언가를 한 처음이다.

 

다들... 내 예상을 훨씬 뛰어넘어 깜짝 놀랐을 정도로 준비를 잘 해줘서 고마웠다. 혼자 모든걸 찾아 정리하기에는 블로그에는 너무 다양하고 많은게 있거나 우리가 배운 수업에서 확장시키기에 좋지 못한 예제들이 있어서 정리하기가 힘들었는데 개개인이 이런식으로 정리하고 코드리뷰를 해주니 많은 도움이 되었다.

물론 수업때 배우지 않은 우리에게 유용할 것 같은 것들 다양한 사용법을 추가로 찾아서 정리해주어서 혹은 내가 모르는 함수를 이용하는 팁을 코드리뷰 해주어서 조원들의 파일을 공유하고 배워야 할게 많다.

 

그리고 역시나 우리 조에서 내가 젤 못 하는 것 같다 ㅋㅋㅋㅋ 어쩌다보니 다른 팀프로젝트 조장이 바뀌면서 내가 맡은 팀프로젝트에서는 나를 포함한 5명 중 다른 팀프로젝트까지 해서 우리팀은 조장이 4명이다 -_-;;

허허... 어제는 진짜 너무 스트레스 받고 멘붕이 와서 수업 듣다가 내 자신이 너무 부족해서 울기도 하고 또 2시간 반 자고 계속 공부하고 그랬는데... 조별모임을 하고 나니 더욱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 오프라인으로 전환되면 아직은 뭔가 희망이 보일 것 같다. 특히... 코딩은 절대 혼자 공부하는게 아니고 같이 성장하는것이라는걸 절실하게 느꼈다.

 

사실 42서울도 지원했었고 붙었긴 한데(라피신은 코로나로 저 멀리 뒤로 밀려났지만) 사실 지금 있는 여기가 더 오고싶기도 했었고!

아무튼 42서울 라피신 1기 후기를 보니 같이 성장하는 것이란 것을 배운게 가장 크다는 후기를 보았었는데 그 말이 이해가 간다. 오프라인 전환되고 다같이 성장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디버깅 툴 이용해서 따라가고 하는게 너무 익숙치 않아서 힘들었는데... 다른 팀프로젝트에서 팀의 조장님이 팀뷰로 3시간 반 동안 하드트레이닝을 시켜줬다!! 와 진짜 혼자 하려 했을 때 너무 힘들었는데 많이 도움 되었다. 그리고 나는 개념적으로는 너무도 쉬웠는데 수업 들을 때 보면 뭔가 느낌이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싶었던 스레드 개념이나 블록체인의 개념을 설명해주었는데 내 설명이 이해하기 쉽고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야호!!

 

다시 화이팅 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