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일을 하던 목적은 굉장히 중요하다. 목적이 분명하게 설정되어있지 않다면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도 엉뚱한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으니까... 지금이야 우리는 그냥 수업때 배우고 그거 배운거 연습해보고 과제 제출하고... 사실 빠른 진도에 과제까지 나오다보니 거의 과제 제출 자체가 목적인 수준인데;; 회사에 가서는 그게 아니니까... 개발을 하는데 내가 뭘 어떻게 개발하는지 조차 모르고 코드를 짜면 안 된다고 말씀해주셨다. 자바로 개발할 때는 항상 다음을 유념하자.

1. 화면 기반으로 한다.

결국 자바의 완성품은 화면으로 보여지는거고 고객은 그걸 사용한다. 비록 우리가 디자이너가 아니라 디자인에 들어가는 코드를 고민할 필요는 없더라도 화면에 어떤 디자인에서 무엇이 어떤 방식으로 작동해야하는지를 알아야 고객의 요구를 정확히 판단하고 기능 구현을 해낼 수 있다. 우리가 아무리 이거 이런 기능이고 정말 끝내줘요~ 해도 그걸 구입하고 사용하는건 결국 고객이다. 이 코드가 이렇게 좋아요! 하지 말고 화면 결국 최종 결과물은 화면이기때문에 화면 기반으로 항상 결과물은 이게 나올거다~~~ 하고 머릿속에 넣어두고 개발을 하자.

 

2. Top-down 방식으로 구성한다.

모든 것은 큰 모듈에서 작은 모듈로, 각 모듈별로 클래스를 구성해서 만든다. 지금 우리가 하는 수준에서야 수평적인 구조로 만들어도 이해하고 디버깅하고 유지보수하는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실제 회사에서 하는 프로젝트의 규모는 우리가 현재 수업에서 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크다. 따라서 반드시 모든 개발은 Top-down 방식으로 한다. 그래야지만 디버깅을 할 수 있고, 유지보수가 가능하다.

 

3. CRUD와 용어 암기는 모든 프로그래밍의 기본이다.

CRUD가 제대로 안 되면 다른 일을 할 수가 없다. 또한 해당 업계 용어를 알지 못 한다면 지시를 받고, 내리고, 회의를 하고... 협업이 되지 않는다. 이는 반드시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야한다. 개발 트렌드가 바뀌고 새로운 기술이 나옴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운 것을 익히고 외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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