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20.04.13

오늘은 파이썬에서 psycopg2, pymysql, sqlalchemy를 이용해 불러오는 것에서 판다스를 이용해 DataFrame으로 만들고 concat으로 합치는 것을 배웠다. 그리고 우리과 홈페이지를 들어가 퀴즈 게시판 긁어오는 크롤링을 배웠다. 아주 가벼운 크롤링이었지만 이걸 잘 익히면 나중에 블로그 복제하거나 이전하거나 하는 것에 도움이 될 것 같다. (워드프레스 PHP설치하다 DB가 날아가서..... ㅠㅠ)

그리고 4차산업혁명으로 블록체인을 꾸준히 배우고 있다. 작업증명과 난이도가 나왔는데 이번에는 조금 더 구체적인 난이도 설명과 진수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진수가 아직 많이 어색하다.

이 과목 저 과목 오가며 배우다보니 점점 이게 어디서 배웠나 헷갈리기 시작한다. 특히 언어별 문법이 너무 헷갈린다. 그리고 파이썬 기본 문법 까지는 그래도 깨나 따라갔는데 데이터와 크롤링 부분에서 많이 헤매고 있다. 판다스 데이터프레임과 데이터베이스 접속하고 불러오고 하는 부분이 아직 많이 어려운 것 같다. 확실히 이 부분이 투자를 많이 못 한게 티가 나는 것 같다. 앞으로 계속 DB와 크롤링 같은 것은 꾸준히 할 것 같은데 당분간은 이 부분을 다른 과목보다 먼저 해서 익혀둬야 전체적인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을 것 같다.

진도가 많이 뒤쳐지는 것 같아 하루종일 컴퓨터에만 앉아서 오프라인이 되어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고 해야 빠를텐데 이게 안 되서 혼자 고민하는데 점점 지쳐간다. 전공수업 듣듯이 몇년 듣는게 아니라 짧은 기간이지만 이대로 가다간 엎어질 것 같아서 안되겠다. 가볍게 30분씩 산책이나 운동을 해서 머리좀 비우고 체력도 유지해야겠다.